산책 포기 못 해 우산 물고 온 천재 댕댕이의 애교 작전 / kknews
비가 오는 날 산책을 나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대부분의 강아지 주인들은 비가 오면 강아지 산책을 쉬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여기 주인이 비 때문에 산책을 가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어 아주 특별한 물건을 찾아온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강아지가 산책을 위해 가져온 물건은 무엇이었을까.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행동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산책 포기 못 해 우산 물고 온 천재 댕댕이의 애교 작전 / kknews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입니다. 사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사람에게 친절하고 머리가 아주 좋아서 주인의 마음을 잘 읽는 것으로 유명하죠.
이 영리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에게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단 한 가지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매일 매일 산책이었죠.
문제는 바로 그날 하늘에서 주룩주룩 굵은 비가 내렸다는 것이었습니다.
산책 포기 못 해 우산 물고 온 천재 댕댕이의 애교 작전 / kknews
강아지의 주인은 비가 많이 오자 '오늘은 산책을 쉬어야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산책에 대한 의지가 아주 강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주인의 마음을 이미 눈치챈 모양입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집안 이 방 저 방을 바쁘게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주인은 "우리 강아지가 지금 뭘 찾는 거지?"하고 궁금했지만 쉽게 짐작할 수 없었죠.
산책 포기 못 해 우산 물고 온 천재 댕댕이의 애교 작전 / kknews
잠시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입에 무언가를 덥석 물고 주인에게 다가왔을 때 주인은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아니 글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간절한 눈빛으로 주인에게 내민 물건은 다름 아닌 비가 올 때 쓰는 우산이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주인님! 여기 우산이 있어요. 이제 우산을 쓸 수 있으니 비가 와도 나갈 수 있죠? 산책하러 가요!"라고 온몸으로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산책 포기 못 해 우산 물고 온 천재 댕댕이의 애교 작전 / kknews
자신이 비를 맞아도 괜찮으니 주인이 비에 젖지 않도록 우산을 가져온 이 기특한 마음에 주인은 웃음이 터져 나왔죠.
이렇게까지 산책을 간절히 원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지혜와 노력에 주인은 결국 두 손 두 발을 들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주인은 비를 맞고 싶지 않은 마음과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간절한 마음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우산을 든 강아지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외면할 수 없었다는 후문입니다.
산책 포기 못 해 우산 물고 온 천재 댕댕이의 애교 작전 / kknews
결국 주인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에게 목줄을 채우고 우산을 쓰고 빗속 산책을 나서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신나게 뛰어다녔지 않았을까요.
이 천재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덕분에 주인은 비 오는 날에도 산책을 가는 가장 부지런하고 존경스러운 집사가 되었답니다.
산책 포기 못 해 우산 물고 온 천재 댕댕이의 애교 작전 / kk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