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아크릴에 들어가 있길래 고양이인 줄 알았던 이 동물의 반전 정체

BY 장영훈 기자
2025년 06월 06일

애니멀플래닛투명 아크릴 박스에 들어가 있는 이 동물의 정체 / x_@uniko53


처음에는 투명 아크릴 박스 안에 수북한 새하얀 털을 자랑하는 고양이가 쏙 들어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직사각형 모양의 투명 아크릴 박스 속을 아주 유연한 자세로 들어가 있는 동물은 고양이 아니고서는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이죠.


그런데 가까이 들여다보니 아크릴 박스에 들어가 있는 이 동물은 고양이가 아니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동물은 강아지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투명 아크릴 박스에 들어가 있는 이 동물의 정체 / x_@uniko53


고양이는 '액체설'이라고 불릴 정도로 몸이 매우 유연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강아지가 이렇게까지 유연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투명 아크릴 박스에 들어가서는 세상 편안한 듯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강아지 사잔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피키니즈 견종 강아지가 투명 아크릴 박스에 들어가서는 자신을 찍는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고 있었죠.


애니멀플래닛투명 아크릴 박스에 들어가 있는 이 동물의 정체 / x_@uniko53


누가 봐도 비좁아 보이는 공간인데도 녀석은 불편하지 않은 듯 좀처럼 투명 아크릴 박스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무엇보다도 특히 투명 아크릴 박스 안에 들어가 있는 강아지 모습을 보니 찹쌀떡이 아닌가 착각이 들게 할 정도입니다.


자기 자신이 고양이라도 되는 줄 아는 것일까. 불편하지 않은지 투명 아크릴 박스에 들어가서 고양이처럼 있는 강아지 모습이 그저 놀랍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애니멀플래닛투명 아크릴 박스에 들어가 있는 이 동물의 정체 / x_@uniko53


한발 더 나아가 강아지는 투명 아크릴 박스 안에서 나오지 않고 그대로 스르륵 잠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보고 또 봐도 두 눈을 휘둥그래 만드는 강아지의 정말 생각하지도 못한 반전에 할 말을 잃을 뿐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못 말려", "고양이 액체설 아니라 강아지 액체설이네", "이게 진짜 가능한가요", "말도 안돼", "너 강아지 아니고 고양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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