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앞에서는 강아지도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날씨가 추워지자 강아지는 방석에 들어가더니 얼굴만 빼꼼 내밀고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 것이 아니겠습니까.
처음에 집사는 강아지가 도대체 어디에 숨어 들어갔는지 알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날씨가 추워지자 방석에 들어가서는 담요 덮고 얼굴만 내민 강아지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석이 보슬보슬하고 따뜻해서 좋았는지 그 안에 들어가서 몸을 감쪽 같이 숨겨 버린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강아지가 그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강아지가 방석에 들어갔는데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알고 봤더니 방석 위에 올려져 있는 담요 안에 강아지가 쏙 들어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강아지는 답답했는지 얼굴만 빼꼼 내밀어 보이기도 했죠.
날씨가 추워지자 방석에 들어가서는 몸을 따뜻하게 녹이는 강아지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한참 동안 담요를 덮고 방석에 있던 강아지는 밖으로 나왔는데요. 몸이 제법 따뜻해졌나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잖아", "날씨 추운건 인정이야", "진짜 겨울 너무 춥다", "강아지도 너무 춥다고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