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알고보면 정말 똑똑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기 발이 시려워서 눈을 또 밟기 싫었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눈을 또 밟지 않고 무사히 왔던 길을 돌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던 고양이는 잠시후 정말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과연 고양이는 어떤 방법으로 발을 지키면서 왔던 길을 무사히 돌아갔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 웨이크필드에 사는 집사 에이미 콜튼(Aimee Coulton)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자신의 고양이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양이가 자신이 왔던 길을 돌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눈이 내리는 날 집앞 정원에 산책을 나왔었는데요.
눈이 많이 내려 수북하게 쌓여 있었던 상황. 고양이는 처음에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눈을 밟고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생각보다 발이 너무 시려웠던 것. 때마침 식사 시간이라서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던 고양이는 발이 시려워서 눈을 또 밟고 싶지 않았죠.
잠시 고민하던 고양이는 자신이 찍어둔 발자국을 다시 밟아서 되돌아갔다고 하는데요. 그 모습을 본 집사는 놀라서 서둘러 영상을 찍었다고 합니다.
정말 너무 귀여우면서도 똑똑한 것 아니겠습니까. 고양이가 이렇게 되돌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처럼 알고보면 고양이도 똑똑하다는 사실. 어느 누가 알려주지 않았음에도 혼자 상황을 판단, 자기 발자국을 또 밟는 것으로 되돌아가는 고양이.
고양이는 어떻게 자신이 걸어왔던 발자국을 다시 밟고 돌아갈 생각을 했을까요. 정말 보고 또 봐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머리 똑똑하네", "고양이 진짜 똑똑하다", "대박 사건이야", "너 정말 대단하다", "이렇게 생각할 줄 아는게 신기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