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어느날 창밖을 보고 있는 고양이가 의미심장한 행동을 한 모습을 목격한 집사가 있습니다. 순간 두 눈을 의심하게 된 집사.
도대체 집사가 무엇을 보았길래 이토록 놀라고 또 놀란 것일까요. 알고 봤더니 고양이가 창밖을 보며 갑자기 앞발로 따봉을 날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고양이의 따봉 현장.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창밖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앞발로 따봉(?)을 날리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창밖을 보고 있던 고양이가 실제로 한쪽 앞발을 창가 앞으로 쭉 내밀며 따봉을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엄지 손가락으로 보이는 발에는 발톱까지 삐죽 튀어 나왔는데요. 정말 고양이는 따봉이라는 뜻을 알고 한 것일까요.
고양이의 행동에는 숨은 반전이 있었는데요. 정말 고양이가 창밖을 보며 따봉을 날린 것이 아니라 창문 방충망에 발톱이 걸린 상황이라는 것.
네, 그렇습니다. 고양이가 앞발을 뻗었다가 방충망에 발톱이 걸렸고 이를 빼지 못하고 있었는데 따봉을 날리는 것처럼 보였다는 설명인데요.
진짜 고양이가 따봉을 날린 줄 알았는데 뜻밖의 상황에서 얻어 걸린 모습이라는 사실에 웃음만 나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대박이네", "따봉한 줄 알고 놀랐음", "이거 완전 반전이네", "웃음 빵 터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