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지 한달 만에 조회수 1억을 찍은 영상이 때아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도대체 어떤 영상이길래 이토록 수많은 누리꾼들의 바닌이 쏟아지고 있는 것일까요. 유튜브 채널 '바시르 슈케르(Bashir choucair)' 채널에 지난달 23일 올라온 영상이 논란입니다.
5초 밖에 안되는 짧은 영상에는 한 여성이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와이어를 이용해 하강 체험하는 집라인을 타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몸에 안전장치를 채운 여성은 집라인을 타기 위해 달려갔고 그대로 절벽 끝에서 뛰어 집라인에 자신의 몸을 맡겼죠.
여기까지 보면 평범한 집라인 타는 영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영상이 논란이 된 이유는 강아지가 여성과 함께 발을 맞춰가며 절벽 위까지 뛰어갔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여성이 집라인을 타기 위해 뛰기 시작하자 이에 발맞춰 내달리다가 절벽 부분에서 가까스로 멈춰섰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강아지가 절벽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순간이 벌어진 것. 다행히도 강아지가는 절벽 끝에서 멈춰섰고 집라인을 타고 내려가는 여성을 바라봤는데요.
이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지 한달 만에 1억뷰를 돌파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제히 여성의 행동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강아지 앞에서 집라인 타는 모습을 보인 건 정말 위험했다며 만약 강아지가 잘못해 절벽에서 떨어졌으면 어떻게 했겠냐는 지적들이 줄을 이은 것.
그렇다면 이 강아지의 주인은 정말 집라인을 탄 여성일까.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유튜브 채널 소유주 바시르 슈케르는 강아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강아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면서 자신도 강아지를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동물학대 논란은 진행 중입니다.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유튜브 채널 소유주의 해명에도 누리꾼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는데요. 여러분은 영상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