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버릴 거면 도대체 왜 키우려고 하는 것일까요. 인간이 얼마나 잔혹한지를 보여주는 사연이 소개돼 분노를 자아내게 합니다.
무책임하게 쓰레기봉투 안에 태어난지 얼마 안된 것으로 보이는 새끼 강아지들이 담겨진 채로 버려져 있어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인데요.
푸에르토리코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애니믈 등대 구조대(Animal Lighthouse Rescue)를 운영 중에 있는 타니아 이센슈타인(Tania Isenstein)은 한통의 문자를 받게 됩니다.
문자는 자매를 맺고 있는 보호소 관계자가 보낸 것으로 사진 속에는 정체불명의 쓰레기봉투가 찍혀 있었죠.
도대체 왜 쓰레기봉투가 담긴 사진을 찍어 보낸 것일까. 길을 지나가던 한 여성이 정체불명의 쓰레기봉투를 발견하고 그 안을 열어봤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그 안에는 생후 2주도 안된 새끼 강아지 7마리가 담겨진 채로 버려져 있었던 것. 그 쓰레기봉투 사진을 문자로 보내온 것이었는데요.
다행히도 쓰레기봉투 안에 담겨 있던 새끼 강아지 7마리 모두 살아 있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버려진 강아지들을 본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
구조된 새끼 강아지 7마리들은 모두 구조돼 보호소에서 돌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보호소 측은 새끼 강아지들의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강아지들을 마치 물건이라도 되는 것 마냥 버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강아지는 절대 함부로 버려도 되는 물건이 아니라는 것. 절대 잊지 말고 명심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