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황당하면서도 어이없는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공항에서 강아지의 비행기 탑승이 거부 당하자 견주는 강아지를 버리고 혼자만 출국한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무책임한 견주가 어디 또 있을까. 강아지를 버리고 혼자만 비행기에 올라탄 견주 사연이 공개돼 분노를 자아내게 합니다.
영국 일간 미러 등에 따르면 동물보호단체 동물구조연맹(Animal Rescue League)은 국제공항에 묶인 채로 발견된 강아지 앨리(Allie)를 구조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국제공항 앞에 강아지 앨리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그것도 공항 밖에 묶어진 채로 말이죠.
알고보니 견주가 캐리어 없이 강아지와 함께 비행기에 올라타려고 했다가 탑승을 거부 당하자 강아지를 데리고 밖에 버리고 혼자만 비행기에 탑승했던 것.
무사히 구조된 강아지는 동물구조연맹 측에서 돌보고 있으며 강아지 앨리를 유기하고 떠난 견주 등을 찾기 위한 조사에 나선 상황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 자기가 강아지 앨리를 입양하고 싶다며 문의를 하는 등 쇄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비행기 탑승이 거부되자 강아지를 버리고 혼자만 비행기에 올라탄 견주의 행동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