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말다툼을 하던 도중 분노를 참지 못하고 살아있는 강아지를 아파트 4층에서 창밖으로 내던진 아내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창문 밖으로 내던져진 강아지 상태는 또 어떤지 무척이나 궁금한 상황.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한 여성이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아파트 4층에서 강아지를 밖으로 내던지는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이날 여성은 남편에게 강아지를 키울 자격이 없다고 꾸짖으면서 래브라도 견종인 강아지를 창밖으로 내던진 것.
평소에도 이들 부부는 강아지를 키우는 것을 두고 자주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실 처음 아내가 강아지를 창문 밖으로 밀어내려고 했을 때 남편이 막아섰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내는 이내 또 다시 시도했고 이에 강아지는 창문 밖으로 떨어졌는데요. 아파트 4층에서 내던져진 강아지는 땅바닥에 누워 꼼짝도 하지 않았죠.
강아지가 바닥에 떨어져 누워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부는 1시간 넘도록 강아지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방치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강아지는 자동차 위로 떨어져 크게 다치지 않았고 생명에도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정말 화가 납니다.
무엇보다도 이들 부부는 파손된 차량 주인이 보상 대신 강아지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갈 것을 제안하자 그제서야 병원으로 향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지 누리꾼들은 "이럴거면 왜 강아지 키우냐", "부부 싸움에 강아지가 무슨 죄", "4층 높이에서 던지다니 말도 안돼", "이건 엄연한 동물학대" 등의 분노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