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
서울 반포대교 부근 한강에서 물살을 가르며 헤엄치는 정체불명의 괴생명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강을 헤엄치는 정체불명의 괴물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때아닌 괴생명체 등장에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고 있는데요.
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서울 반포대교 부근 한강에서 포착된 괴생명체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JTBC '사건반장'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길이 9~10m 안팎 정도 되는 거대한 괴생명체가 물살을 가르며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제보자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차를 타고 반포대교 부근을 지나가다가 괴생명체를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JTBC '사건반장' 제작진에게 "눈으로 보기에 크기가 10m 정도 되는 거대한 장어 같았습니다"라며 "너무 무섭고 놀라운 광경이었습니다"라고 목격담을 전했는데요.
그렇다면 정체불명의 괴생명체 정체는 무엇일까. 전문가 도민석 국립생물자원관 양서·파충류 연구사는 멀리서 찍힌 탓에 무늬 등이 보이지가 않아 종을 판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JTBC '사건반장'
도민석 국립생물자원관 양서·파충류 연구사는 "파충류나 뱀일 경우에는 외래종일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일단 크기가 최대 8~9m 되는 뱀들이 우리나라에서 애완용으로 키워지는 경우가 있어 그런 대형 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추정하기도 했죠.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충격적", "현실판 영화 '괴물' 아니냐", "진짜 정체가 너무 궁금", "이게 무슨 상황", "보고 또 봐도 놀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_@JTBC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