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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끄지 않은 채 차량에서 잠깐 내렸을 뿐인데 그 사이 강아지가 엑셀 밟아 앞차 들이 받았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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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조심히 운전을 한다고 해도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져 접촉사고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 사연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를 차에 태우고 있던 운전자는 시동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에 잠깐 내렸다가 앞차를 들이 받는 일을 겪었는데요.


사고 발생 당시 조수석에 강아지가 앉아 있었습니다. 운전자는 혼자 차에서 내려 일을 후따닥 보고 올 생각으로 차량 시동도 끄지 않고 내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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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차에 타고 있던 강아지는 운전자 따라 내리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강아지는 차안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녔고 이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 버렸던 것.


강아지가 차안을 뛰어다니다가 실수로 엑셀을 밟았고 세워져 있던 차량은 앞으로 나아가 세워져 있던 차량과 충돌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뒤늦게 운전자가 상황을 파악하고 급히 달려와 차량을 후진 시켰지만 이미 사고가 발생한 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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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운전자는 사과와 함께 300위안(한화 약 5만 7천원)을 배상했다고 하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차량에 강아지 놔두면 안됩니다", "이런 사고가 일어날 줄이야", "사람은 안 다쳐서 정말 다행", "운전이든 주차든 정말 조심"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무리 잠시 차량에서 내렸다가 다시 탄다고 하더라도 강아지를 차량에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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