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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볕에 달궈진 차량 안에 갇혀서 숨 헐떡거리며 괴로워하는 강아지가 구조됐습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년 08월 12일

애니멀플래닛Nottinghamshire Police


폭염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 차량 안에 강아지를 두고 내려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와 같은 사고가 계속 벌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노팅엄셔주 노팅엄에서 강아지가 뜨거운 햇볕에 달궈진 차량 안에 갇혀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구조돼 목숨을 건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이날 길을 지나가던 행인이 차량 안에 갇혀 숨을 헐떡이고 있는 강아지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구조됐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Nottinghamshire Police


차량 운전자이자 견주는 뜨거운 햇볕에 달궈져 있던 차량 안에 강아지를 두고 볼일을 보러 갔는데요.


차량 창문이 내려져 있었지만 강아지가 견뎌내기에는 너무도 열악한 상황이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유리창을 깨고 조수석에 앉아 있던 강아지를 구조합니다.


강아지를 차량에서 꺼내자마자 경찰은 그늘로 자리를 옮겨 숨을 헐떡거리고 있는 강아지에게 시원한 물을 주며 열기를 식혔죠.


애니멀플래닛Nottinghamshire Police


구조될 당시 강아지는 탈수 증상을 보이고 있었으며 열기를 식힌 다음 동물병원으로 데려갔는데 충격적이게도 온도를 측정한 결과 39도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혼자서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겨웠을까요. 전문가들은 날씨가 더운 요즘 같은 경우 차량이 오븐처럼 뜨거워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따라서 차량에 강아지를 두고 내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경고했는데요.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애니멀플래닛Nottinghamshire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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