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유기견 안심보험과 동물돌돔 교육 등을 지원한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서울시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입양 늘어남에 따라 13개 기관을 통한 입양 지원부터 유기견 안심보험, 동물돌봄 교육까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유기동물 입양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와 자치구 동물보호센터, 입양센터 등 총 13개소 기관과 단체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관·단체에서 유기동물 입양할 경우 1년간 동물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유기견 안심보험 지원사업과 입양 후 동물 돌봄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입양비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유기견 안심보험은 질병치료비와 상해치료비, 타인이나 타인 소유 반려동물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 배상 책임을 보장해 준다고 합니다.
올해 유기견을 입양하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시민의 경우 입양기관이나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데요.
입양비 지원 사업은 관악과 금천, 동천, 영등포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 시행 중에 있으며 예방접종과 중성화 수술비 그리고 내장형 동물등록비 일부도 지원합니다.
참고로 입양 후 6개월 안에 신청하면 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이밖에도 서울시는 반려동물 돌봄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는데요.
실제로 입양에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입양교육과 반려동물을 돌보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반려동물 돌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 있는 시민이 많아지는 만큼 서울시는 더욱 다양한 유기동물 입양지원 사업을 실시해 입양을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