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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농장에서 살다가 주인으로부터 포기 각서 받아 구조된 새끼 강아지 두부와 버터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년 06월 22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어느 한 개농장으로 추정되는 곳에 살고 있던 새끼 강아지들이 있었습니다. 어미개와 함께 살고 있던 녀석.


다행히도 주인으로부터 포기각서를 받아 어미개와 새끼 12마리가 무사히 구조돼 보호소로 입소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이 아이들에게는 누군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매우 절실하다는 것. 이 아이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 줄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0일 주인으로부터 포기 각서 받아 구조된 새끼 강아지 두부와 버터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개농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열약하게 지내고 있던 새끼 강아지들은 무사히 구조돼 보호소에 있는 어미와 떨어져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생후 2개월 추정되는 두부와 생후 3주된 버터. 무엇보다 천진난만 해맑게 웃는 두부와 아직은 꼬물이인 버터의 모습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헬프셸터 측은 "비록 축복받은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난게 아니지만 누군가의 관심 덕분에 이 아이의 마지막은 따뜻한 가족의 품일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싶습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새끼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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