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팔기 위해 남의 집 반려견을 훔쳤던 개도둑이 있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화난 주민들에게 붙잡혀 단체로 잔인하게 구타를 당하고 말았는데요.
개도둑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6년 전인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중국 매체 펑황망(凤凰网) 등에 따르면 중국 광시자치구 궁청 요족자치현 거리에서 집단 구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식당에 팔아서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남의 집 반려견을 훔친 현행범이 마을 주민들에 의해 덜미가 잡혔죠. 이들 차량에서는 2마리의 강아지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이를 본 마을 주민들은 개도둑임을 확신하고 곧바로 차량에서 끌어내려 응징을 가하기 시작했는데요.
때리는 것은 기본이고 현행범들이 탔던 차량에 올라가 벽돌로 때려부수는 등의 분노를 서스럼없이 표출했습니다.
또한 차량에 실려있던 강아지 사체를 이들에게 안겨둔 채 기절할 정도로 심하게 구타하는 등 주민들의 분노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경찰에 넘기는 것까지도 거부하고 폭행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반려견을 식당에 팔아넘기려고 한 사실에 대해 분노를 가라앉힐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이들의 가족들이 나타나 죽은 강아지에 대한 보상을 제시하고 사과하면서 상황은 겨우 진정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