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누가 왜 이런 끔찍한 짓을 벌인 것일까요. 상어가 자주 출몰한다는 바다 한복판에 새끼 고양이가 떠다니고 있다가 극적 구조돼 목숨을 구한 일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해상 도시 오렌지 비치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해상 관광 스티브 크루스 (Steel Flyin Charters) 소유자이자 운영자 인 스티브 크루스(Steve Crews)는 보트에 손님을 태우고 멕시코 만으로 향하고 있었을 때 일입니다.
보트가 목적지에 도착하자 승객들은 주변을 관람했는데 그때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바다 한가운데 발견됐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물고기 등인 줄 알았죠.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보니 바다 한복판에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떠다니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새끼 고양이를 구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사람들은 서둘러 보트를 이동했고 뜰채로 새끼 고양이 구조에 성공합니다.
바다 한복판에 떠다니고 있던 새끼 고양이는 몸상태가 좋지 못해 지극 정성으로 돌봤는데요. 몇시간이 흘러 정신을 차린 새끼 고양이는 어쩌다 바다 한복판을 떠돌고 있었던 걸까.
현재로서는 상어 출몰 지역이라는 점에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새끼 고양이를 상어 미끼로 내던진 것은 아니겠냐며 의심했는데요.
극적으로 목숨을 구하고 새 삶을 살게된 새끼 고양이. 다행히도 현재 새 가족을 만나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