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선천적으로 한쪽 앞다리가 없고 또 다른 한쪽은 기형으로 태어나 뒷다리에만 의지한 채 걷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미국 미주리주 그레인밸리에서 살고 있는 치와와 강아지 조이(Joie)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치와와 강아지 조이는 다른 강아지들과 걷는 방법이 조금은 달랐습니다. 앞다리가 없는 탓에 두 뒷다리에 전적으로 의지한 채 걸어야만 했던 것입니다.
실제 당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치와와 강아지 조이는 앞마당에서 뒷다리로 선 채로 총총 걸음으로 걸어 집으로 향했는데요.
눈앞에 계단 턱 부분이 나오자 치와와 강아지 조이는 한 두번이 아니라는 듯 아주 자연스럽게 껑충 뛰어올라 가던 길을 계속 걸어갔습니다.
치와와 강아지 조이가 이렇게 두 발로 서서 걸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 장애를 앓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태어날 당시 조이는 한쪽 앞다리가 없었고 다른 한쪽 앞다리는 기형 때문에 다른 강아지와 달리 네 발로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조이는 살아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는데요. 앞다리가 없는 장애를 뒷다리로 걷는 것으로 극복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뒷다리로 계속 걷다보면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앞다리가 없는 치와와 강아지 조이를 위해 휠체어를 이용해 걷도록 해줘야 척추 등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며 조언을 했는데요. 부디 조이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