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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족 오기 전까지 곁 지켰다”…선우용여, 뇌경색 골든타임 살려낸 ‘60년 만의 첫 매니저’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8월 30일

애니멀플래닛MBC


원로 배우 선우용여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자신의 목숨을 건져준 소중한 은인이자 든든한 동반자와의 일상을 전했습니다.


MBC 간판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선우용여는 연기 인생 60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하게 된 매니저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매니저는 15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방송작가 출신으로, 1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매니지먼트를 도맡고 있습니다.


특히 이 매니저는 과거 선우용여가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쓰러졌을 당시 위급했던 골든타임을 지켜낸 주역입니다. 해외에 머물던 가족들이 급히 귀국할 때까지 한시도 곁을 떠나지 않고 극진히 간호했던 매니저는 “반드시 이분을 지켜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홀로 활동하던 그녀의 그림자가 되어주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직접 2시간 넘게 운전대를 잡고 강원도 참숯가마를 찾는 등 넘치는 건강미를 보여주었습니다. 불볕더위 속에서도 뜨거운 숯가마 열기를 즐기며 흘러가는 대로 삶을 즐기라는 특유의 긍정적인 인생 철학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동료들과의 가슴 뭉클한 만남도 이어졌습니다. 레전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추며 30년간 돈독한 우정을 이어온 개그우먼 박미선과의 재회가 그려졌습니다.


선우용여는 과거 암 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박미선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박미선 역시 생일을 맞이한 선우용여를 위해 정성 어린 축하 자리를 마련하며 변치 않는 모녀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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