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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미 알았나?"… 유병재의 뜻밖의 침묵, 배우 하영 '의사 집안' 언급에 멈칫했던 이유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8월 15일

애니멀플래닛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배우 하영이 조상의 친일 행적 논란으로 거센 비판에 직면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과거 한 웹 예능에서 방송인 유병재가 보여준 반응이 온라인상에서 뒤늦게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넷플릭스 코리아 콘텐츠에 출연했던 하영과 유병재의 대화 장면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유병재는 하영에게 대대로 의사를 배출한 집안 내력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하영은 증조부가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학 병원을 개업한 의사였다고 답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이어진 유병재의 태도였습니다. 하영의 답변을 들은 유병재는 말을 잇지 못한 채 당황한 기색으로 말끝을 흐렸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이후 누리꾼들은 역사적 배경에 밝은 유병재가 일제강점기 당시 개업의라는 시기적 맥락을 순간적으로 인지하고 언급을 자제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이번 사태는 하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배경을 밝히면서 촉발되었습니다. 이후 역사 기록을 통해 하영의 증조부가 한국인 최초로 일본 의사 면허를 취득했던 인물로 확인되었으며, 과거 대표적 친일 단체인 대정실업친목회에서 활동했던 행적이 드러나며 여론의 공분을 샀습니다.


구체적인 기록이 공개되자 하영은 자필 사과문을 발표하며 증조부의 과거 행적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여론의 냉담한 반응 속에 문화계와 광고계는 발 빠른 손절에 나섰습니다. 예정된 인터뷰 및 홍보 일정이 취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요 기업 및 패션 브랜드들도 하영이 출연한 광고 영상과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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