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기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벌써 플랜B 짜고 있다는 현실파 아이돌의 반전 근황
애견 미용사 자격증 도전에 나선 레드벨벳 조이 / MBC '나 혼자 산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 빛나는 아이돌도 우리처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귀를 기울였습니다.
'빨간맛'으로 사랑을 한몸에 받은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모습이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조이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애견 미용 자격증을 따기 위해 도전 중이라고 밝혔죠. 그렇다면 왜 그녀는 애견 미용 자격증을 따려고 한 것일까.
애견 미용사 자격증 도전에 나선 레드벨벳 조이 / MBC '나 혼자 산다'
만약이라는 가정형을 좋아한다는 조이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혹시라도 하지 못하게 될 때를 대비해 자신만의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이가 선택한 새로운 기술은 평소 지극한 사랑을 쏟아온 강아지들을 위한 애견 미용이었습니다.
◆ 대세 아이돌이 가위부터 잡게 된 진짜 이유
애견 미용사 자격증 도전에 나선 레드벨벳 조이 / MBC '나 혼자 산다'
드라마 작품 활동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애견 미용 학원에 등록했다는 조이는 벌써 두 달 동안이나 열심히 기술을 익히는 중이었는데요.
여기에는 단순히 미래를 준비하는 것을 넘어 상처 받은 유기견들을 위해 미용 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는 예쁜 마음도 숨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격증으로 가는 길은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애견 미용은 우리가 흔히 아는 가위질과 완전히 달라서 다리를 넓게 벌린 기마 자세로 오랜 시간 서서 작업해야 하기 때문이죠.
◆ 기마 자세에 허리 통증까지 눈물겨운 사투
애견 미용사 자격증 도전에 나선 레드벨벳 조이 / MBC '나 혼자 산다'
모양이 없는 솜뭉치를 제한 시간 내에 푸들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 실습 과정에서 조이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집중하다가 모형 강아지의 꼬리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자 실제 시험이면 실격이라는 강사 선생님의 냉정한 평가에 시무룩해지기도 했는데요.
힘든 실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본가에서 온 반려견 햇님이와 숨을 고른 조이는 오는 7월에 있을 필기시험 공부에 돌입했습니다.
강아지의 골격 구조부터 외울 것이 산더미라 연신 한숨이 터져 나왔지만 문구거리에서 사 온 말랑이 장난감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특유의 벼락치기 자신감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자꾸 나 은퇴시켜" 직접 등판한 조이의 해명
애견 미용사 자격증 도전에 나선 레드벨벳 조이 / 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방송이 나간 이후 일각에서 조이가 연예계 은퇴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야기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결국 조이가 직접 팬 소통 플랫폼인 버블을 통해 해명에 나섰는데요.
조이는 팬들에게 "애견 미용을 배우는 것은 나중에 봉사 활동을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인데 농담처럼 한 말이 커져 기사들이 자꾸 자신을 은퇴 시킨다"며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신은 노래하고 연기하는 것을 제일 좋아하며 은퇴할 생각이 전혀 없고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아쉬운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 굳건한 로맨스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플랜B
애견 미용사 자격증 도전에 나선 레드벨벳 조이 / MBC '나 혼자 산다'
해프닝으로 끝난 이번 은퇴설 덕분에 오히려 조이의 따뜻한 유기견 봉사 계획과 본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조이는 가수 크러쉬와 지난 2021년부터 예쁜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크러쉬가 조이의 여동생 결혼식 축가까지 맡는 등 여전히 굳건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