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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정밀 검사만…" 81세 배우 임현식, 몰라보게 살 빠진 모습으로 전한 충격 근황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6월 17일

애니멀플래닛유튜브 '박원숙채널'


대한민국의 안방극장을 지켜온 베테랑 연기자 임현식이 최근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그간 겪었던 건강상의 문제와 병원 치료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지난 14일 배우 박원숙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두 사람의 돈독한 대화가 담긴 새로운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이날 남해에 위치한 박원숙의 카페를 직접 찾은 임현식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근황을 전했습니다. 


박원숙이 "얼굴이 좋아 보인다"며 덕담을 건네자, 임현식은 오히려 "그동안 몸이 많이 좋지 않았다"며 예상 밖의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종합 검사를 진행하는 데만 3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현재 처방받은 약을 5~6개월째 꾸준히 복용하며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전해 팬들의 염려를 자아냈습니다.


이날 대화에서는 오랜 기간 온라인을 떠돌던 임현식의 이른바 '농약 중독 루머'에 대한 명확한 해명도 이루어졌습니다. 박원숙이 과거 뉴스를 언급하며 "술김에 농약을 마셨다는 소문이 사실이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임현식은 즉각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유튜브 '박원숙채널'


임현식은 "그 일은 이미 20년도 더 지난 과거의 이야기"라며 운을 뗐습니다. 당시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사과나무에 방제 작업을 하던 중, 독한 농약 성분으로 인해 컨디션이 급격히 저하되고 기침 증상이 나타나 일산의 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던 것이 전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방송에서 이 에피소드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이 와전되어 대중에게 마지 음독사고를 당한 것처럼 잘못 알려졌다며, "세상에 어떤 사람이 죽으려고 농약을 마시겠냐"고 덧붙여 오해를 일축했습니다.


한편, 5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연예계 동료이자 절친한 사이로 지내온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여전히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습니다. 임현식은 박원숙을 향해 "과거에 결실을 맺지 못했던 인연을 지금이라도 완성해 나가면 좋겠다"며 황혼의 로맨스를 적극적으로 제안했습니다. 


이에 박원숙은 "정말 대단한 의지"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좋은 이웃으로 지내는 것은 환영하지만 과도하게 대시하는 것은 사양한다"며 유쾌하게 철벽을 쳐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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