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공식 입장 소속사 법률대리인 통한 향후 복귀 계획
소속사 법률대리인 통한 향후 복귀 계획 / 골드메달리스트
진짜 어제 라디오 뉴스 듣다가 소름이 다 돋더라고요. 멀쩡한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게 참 이렇게 쉽구나 싶으면서도, 이제라도 진실이 밝혀져서 다행이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그동안 가짜 뉴스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배우 김수현이 드디어 긴 싸움 끝에 명예를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수현의 법률 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가 지난 1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직접 출연해서 현재 배우 김수현이 상태와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는데요.
들으면서 정말 씁쓸했던 게, 그동안 쏟아진 사이버 범죄 피해가 너무 잔인해서 사람 인격이 완전히 말살될 지경까지 갔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거짓말들이 다 들통나면서 조금씩 억울함을 풀고 있는 중이랍니다.
고상록 변호사는 "심각한 사이버 범죄 피해로 명예와 인격이 말살될 지경에 이르렀던 상황에서 점차 명예를 회복해 나가는 중"이라며 "현재로서는 배우 본인의 일상 복귀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소송 금액 300억보다 더 간절한 것
소속사 법률대리인 통한 향후 복귀 계획 / instagram_@soohyun_k216
인터넷 커뮤니티 보면 피해 규모가 워낙 커서 300억 대 소송으로 간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돌고 있잖아요.
그런데 변호사님 얘기를 들어보니까 지금 그런 천문학적인 돈보다 배우한테 더 간절한 건 그냥 원래 살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거래요.
사람이 그렇게 무차별 난사를 당했는데 멘탈이 버텨내는 게 신기할 정도죠.
우리가 맨날 티비로 보는 연예인이라 그렇지, 똑같이 상처 받고 아파하는 사람인데 그동안 얼마나 숨이 막혔을지 감도 안 잡힙니다.
옛날에 제 주변 지인도 억울한 소문에 휘말려서 몇 달 동안 집 밖에도 못 나오고 고생했던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일이 전혀 남 일 같지가 않네요.
고상록 변호사는 "특정 숫자에 매몰되기보다 진실이 드러나는 만큼 배우가 원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따뜻하게 맞아주는 분위기가 더 중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 조작된 거짓말의 끝은 결국 구속영장
소속사 법률대리인 통한 향후 복귀 계획 / instagram_@soohyun_k216
이번에 앞장서서 의혹을 퍼뜨렸던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한테 결국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는 뉴스 다들 보셨을 겁니다.
이번에 공개된 법원 영장 청구서 분량만 무려 30페이지가 넘는다고 하는데 법조계에서도 이건 진짜 엄청 드문 일이래요.
그만큼 경찰이랑 검찰이 조사해 보니까 그동안 유족이 내밀었던 카톡 대화나 음성 파일이 죄다 조작된 가짜라는 걸 확실하게 입증했다는 소리겠죠.
거짓으로 사람 망가뜨리는 건 한순간이지만 결국 진실은 늦게라도 수면 위로 올라오나 봅니다.
소속사에서도 김수현의 복귀를 두고 엄청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는데 소송이나 돈을 떠나서 상처 받은 마음부터 잘 추스르고 당당하게 다시 좋은 작품으로 대중 앞에 섰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