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sightings
정글의 제왕으로 불리는 사자조차 한순간에 '겁먹은 고양이'로 만들어버린 기막힌 상황이 포착되었습니다.
무서울 것 하나 없어 보이는 사자들이 비명 횡사하듯 도망가게 만든 주인공은 바로 아프리카의 진정한 숨은 실세, 하마입니다.
영상 캡처 화면을 보면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갑니다. 풀숲 뒤에서 무언가를 잔뜩 경계하며 도사리고 있던 사자 두 마리는 갑자기 수풀을 헤치고 나타난 거대한 형체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위엄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사자들은 꼬리가 빠지게 도망치느라 바쁜 모습인데요. 이들을 쫓아낸 하마는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만으로도 주변 공기를 압도하며 상황을 종료시켜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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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발톱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사자 무리가 왜 이토록 하마를 무서워하며 피하는 걸까요? 그 이유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전문가가 말하는 "사자가 하마를 무서워하는 이유"
사자가 하마를 피하는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철저한 생존 본능의 결과입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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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압도적인 치악력과 공격성입니다. 하마의 턱 힘은 약 2,000psi에 달하며, 이는 사자의 턱 힘보다 약 3배 이상 강력합니다.
하마가 한 번 물면 사자의 뼈가 그대로 으스러지거나 몸이 절단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하마는 보기와 달리 자신의 영역에 민감하고 공격적인 성향이 매우 강해 사자 입장에서는 가장 위험한 상대 중 하나입니다.
둘째는 뚫기 힘든 두꺼운 피부입니다. 하마의 피부는 두께가 약 6cm에 달할 정도로 매우 두껍고 단단합니다. 사자가 아무리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로 공격해도 하마에게 치명상을 입히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반면 하마의 거대한 송곳니는 사자에게 단번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어 공격 효율 면에서 사자가 절대적으로 불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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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엄청난 덩치와 힘입니다. 성체 하마의 몸무게는 보통 1.5톤에서 3톤 사이로, 200kg 내외인 사자에 비해 10배 이상 무겁습니다.
사자가 무리 지어 덤벼들어도 하마의 엄청난 체급과 밀어붙이는 힘을 감당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결국 아프리카 생태계에서 사자가 '백수의 왕'일지는 몰라도, 물리적인 힘과 위험도 면에서 하마는 사자가 감히 범접하기 힘든 '무적의 존재'인 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