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식사하는 사자 몰래 촬영하던 관광객이 잠시 한눈 판 사이 벌어진 소름돋는 상황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1월 27일

애니멀플래닛@natureism3tal


평화로운 야생의 한복판, 자연의 섭리에 따라 초식동물을 사냥한 사자가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멀리서 이 경이로운 장면을 포착한 한 관광객은 사자의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숨죽이며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영상 속 사자는 사냥감을 먹는 데 열중하며 등을 보이고 있었고, 촬영자는 그 긴장감 넘치는 뒷모습을 렌즈에 담고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natureism3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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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사자를 향해 고정되어 있던 그 짧은 찰나, 촬영자가 잠시 주변을 살피느라 시선을 돌린 사이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단 몇 초 만에 고개를 돌려 카메라 렌즈를 확인한 촬영자는 소스라치게 놀라 비명을 지를 뻔했습니다. 


분명 멀리서 식사를 하던 사자가 어느새 카메라 바로 앞까지 다가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natureism3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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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순간 이동'이라도 한 듯, 사자는 어떤 소리도 내지 않고 '다다다다' 빠른 속도로 접근해 촬영자를 정면으로 응시했습니다.


심장이 멎을 듯한 공포의 순간이었지만, 다행히 사자는 사람에게는 별다른 공격성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녀석은 잠시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더니, 이내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는 듯 다시 먹고 있던 사냥감에게로 유유히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 소름 돋는 상황에 대해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당부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natureism3tal


"사자와 같은 대형 포식자들은 사냥감을 먹고 있을 때 극도로 예민해지며, 자신의 영역이나 먹이를 지키기 위해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는 습성이 있습니다.


사자는 발소리를 거의 내지 않고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짧은 순간에도 치명적인 거리까지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야생에서 포식자를 관찰할 때는 반드시 안전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절대로 시선을 떼거나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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