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길에서 잠자던 유기견이 소스라치게 놀라 소리지른 이유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1월 24일

애니멀플래닛얼굴 들이미는 코뿔소 모습에 놀란 강아지 / 動物梗圖星球


평화로운 오후, 길가 한복판에서 세상 모르게 단잠에 빠져 있던 떠돌이 강아지가 예상치 못한 존재의 등장에 소스라치게 놀라 달아나는 소동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단한 길 위의 삶에 지쳐 깊은 잠에 들었던 강아지에게 다가온 것은 다름 아닌 거대한 몸집의 코뿔소였습니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알 수 없는 이 코뿔소는 묵직한 발걸음으로 잠든 강아지 곁으로 성큼성큼 다가갔습니다. 


마침 기척을 느끼고 눈을 뜬 강아지는 자신의 코앞까지 들이닥친 거대한 코뿔소의 얼굴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잠든 강아지에게 얼굴 들이미는 코뿔소 / 動物梗圖星球


순간 심장이 멎을 듯한 공포를 느낀 강아지는 마치 용수철이 튕겨 나가듯 자리에서 일어나 혼비백산하며 줄행랑을 쳤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마주한 비현실적인 광경에 강아지의 표정은 그야말로 '멘붕' 그 자체였고, 그 모습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겁에 질려 도망가는 강아지의 반응에 정작 당황한 것은 코뿔소 쪽이었습니다. 코뿔소는 무안한 듯 잠시 머쓱한 기색을 내비치더니, 이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제 갈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 앞을 지키고 있던 또 다른 강아지 역시 거구의 등장에 서둘러 자리를 피하며 상황은 일단락되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겁에 질린 채 도망가는 강아지 모습 / 動物梗圖星球


도심 근처 도로를 활보하는 코뿔소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내지만, 아쉽게도 이 코뿔소가 정확히 어디에서 탈출했는지, 혹은 어떤 연유로 거리를 배회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기막힌 조우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다 일어났는데 코뿔소가 있으면 나라도 기절할 듯", "강아지 표정에서 진심 어린 공포가 느껴진다", "코뿔소는 그냥 인사하려던 것 같은데 머쓱했겠다"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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