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도 당황하게 만든 강아지의 독특한 성장기 / sohu
강아지들은 어릴 때 모두 천사처럼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솜사탕 같은 털과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고 있으면 세상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죠.
하지만 사람이 자라면서 얼굴이 조금씩 변하듯 강아지들도 성장하면서 어릴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상에는 친구 집에서 입양한 귀여운 아기 강아지가 상상도 못 한 모습으로 역변해버린 황당하고도 웃픈 사연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는데요.
집사도 당황하게 만든 강아지의 독특한 성장기 / sohu
이 사연의 주인공인 집사는 어느 날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갓 태어난 아기 치와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눈이 크고 깜찍한 강아지 한 마리가 눈에 쏙 들어왔죠.
이름도 벤벤이라고 지어준 이 강아지는 집에 온 첫날부터 온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귀염둥이였습니다. 인형처럼 앙증맞은 외모 덕분에 집사는 매일 벤벤을 보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습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벤벤의 외모에 이상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얼굴 골격이 자라나면서 눈은 점점 옆으로 벌어지고 입 주변 근육이 독특하게 발달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도 당황하게 만든 강아지의 독특한 성장기 / sohu
특히 턱이 앞으로 쑥 삐져나오는 주걱턱 증상이 심해지면서 벤벤의 얼굴은 예전의 꽃미모는 온데간데없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아주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변해버렸죠.
집사는 최근 벤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어릴 땐 정말 예뻤는데, 지금은 너무 못생겨서 파양하고 싶을 정도예요"라고 농담 섞인 하소연을 쏟아냈습니다.
멀리서 보면 그나마 깔끔해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삐뚤빼뚤한 이목구비 때문에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 없다는 것. 집사의 말투에는 벤벤을 향한 깊은 애정이 듬뿍 담겨 있었습니다.
집사도 당황하게 만든 강아지의 독특한 성장기 / sohu
비록 외모는 조금 자유분방하게 변했을지라도 벤벤은 여전히 가족들의 소중한 보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강아지들은 믹스견일 경우 성장하면서 부모견의 유전자가 어떻게 나타나느냐에 따라 외모가 크게 변할 수 있습니다.
벤벤 역시 치와와와 다른 종이 섞인 믹스견이었기에 집사도 예상치 못한 깜짝 반전이 일어난 것이었죠. 하지만 외모가 변한다고 해서 그 강아지의 가치가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집사도 당황하게 만든 강아지의 독특한 성장기 / sohu
벤벤의 집사처럼 반려동물의 겉모습이 아닌 그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마음이 진정한 반려인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못생긴 게 아니라 개성이 넘치는 것이라며 오늘도 벤벤을 꼭 안아주는 집사! 비록 인형 같은 미모는 사라졌을지 모르지만 벤벤은 특유의 표정으로 가족들에게 매일 더 큰 웃음과 행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반려동물도 어릴 때와 지금의 모습이 많이 다른가요? 현재 모습 그대로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것이 집사로서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집사도 당황하게 만든 강아지의 독특한 성장기 / soh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