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퇴근하고 돌아온 집주인이 천장에 매달려 있는 '이것' 보고 경악하며 소리지른 이유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1월 04일

애니멀플래닛@natureism3tal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한 집주인은 현관문을 열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기괴한 광경에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평온해야 할 집 안 벽면 아치형 틈새에 정체 모를 거대한 형체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두운 조명 아래 처음에는 단순한 장식물이나 옷가지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을 확인한 순간 집주인은 온몸에 소름이 돋는 공포를 느꼈습니다.


애니멀플래닛@natureism3tal

애니멀플래닛@natureism3tal


그 정체는 바로 거대한 비단구렁이에게 붙잡힌 채 허공에 매달려 있는 주머니쥐였습니다. 


뱀은 천장 틈새에 몸을 고정시킨 채 강력한 힘으로 주머니쥐를 낚아채 올렸고, 주머니쥐는 속수무책으로 매달려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었습니다. 


야생의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법한 잔혹하고도 생생한 포식 현장이 자신의 거실 한복판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애니멀플래닛@natureism3tal


이 놀라운 상황이 집 안에서 가능했던 이유는 뱀의 탁월한 은신 능력과 사냥 본능 때문입니다. 비단구렁이는 아주 좁은 틈새나 천장 구조물 사이를 이동하며 먹잇감을 노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특히 집 안으로 숨어든 쥐나 작은 동물의 냄새를 맡고 천장 위에서 기회를 엿보다가, 순식간에 하강하여 먹이를 낚아챈 뒤 다시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 안전하게 식사를 즐기려 한 것입니다.


애니멀플래닛@natureism3tal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비단구렁이는 근육의 힘을 이용해 자신의 몸무게보다 무거운 먹잇감도 수직으로 들어 올릴 수 있는 놀라운 근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주머니쥐는 위협을 느끼면 죽은 척을 하거나 몸이 굳어버리는 특성이 있어, 뱀의 기습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그대로 매달려 있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순식간에 공포 영화의 한 장면으로 바꾼 이 '천장의 불청객' 사건은 자연의 냉혹한 섭리가 인간의 거주지까지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YouTube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