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에게 밥 주고 숨바꼭질한 초등생들의 아름다운 배려심 / Catherine Ren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 어린 초등학생이 길가에서 배고픈 길고양이를 만나게 되자 보인 행동이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든 것인데요.
두 초등학생들은 길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하고 싶어 자신들의 소중한 간식을 꺼내 주었고 혹시 길고양이가 놀랄까봐 멀리서 숨어 지켜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짧은 영상 하나가 큰 감동을 전하고 있죠.
길고양이에게 밥 주고 숨바꼭질한 초등생들의 아름다운 배려심 / Catherine Ren
초등학교 정도 되어 보이는 두 소년이 길가에서 몹시 마르고 배고파 보이는 길고양이 한마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길고양이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이 아이들은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은 이 불쌍한 길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와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잠시후 초등학생들은 주머니에서 자신이 먹으려고 했던 소중한 간식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간식을 길고양이에게 건네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길고양이에게 밥 주고 숨바꼭질한 초등생들의 아름다운 배려심 / Catherine Ren
처음에 길고양이도 낯선 사람들의 갑작스러운 친절에 조금 망설이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두 초등학생들의 눈빛에서 공격성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길고양이는 곧바로 고개를 숙이고 간식을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는데요.
무엇보다 감동적이고 놀라운 것은 그 다음부터였습니다. 초등학생들은 어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길고양이가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이렇게 행동한 것.
길고양이에게 밥 주고 숨바꼭질한 초등생들의 아름다운 배려심 / Catherine Ren
두 초등학생들은 길고양이가 방해받거나 놀라지 않도록 숨을 죽인 채 조용히 옆에 쪼그리고 앉았습니다.
그들은 간식을 주는 동안에도 길고양이에게 다가가거나 말을 걸지 않고 그저 온화한 눈빛으로 지켜볼 뿐이었죠.
이 작은 행동에서 소년들이 길고양이를 얼마나 진심으로 배려하고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길고양이에게 밥 주고 숨바꼭질한 초등생들의 아름다운 배려심 / Catherine Ren
초등학생들의 배려심을 본 사람들은 "아이들도 착하고, 고양이도 착하고, 이 장면 자체가 너무 아름답네요", "이 영상을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길고양이들에게 친절을 베풀었으면 좋겠어요", "이 아이들은 분명 집에서 아주 좋은 교육을 받았을 거예요. 정말 사랑이 넘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 두 초등학생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은 길 위의 작은 생명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이처럼 작고 따뜻한 행동들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길고양이에게 밥 주고 숨바꼭질한 초등생들의 아름다운 배려심 / Catherine R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