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출근길 발견한 검은 바구니 속 '울음소리', 쓰레기처럼 버려진 아기 강아지

BY 장영훈 기자
2025년 12월 08일

애니멀플래닛쓰레기봉투에 덮여 발견된 유기견에게 희망을 준 사람의 선행 / Universo Animali


강아지가 휴가철이나 아주 작은 이유로도 버려진다는 슬픈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사람에게 가장 충성스러운 친구인 강아지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싶은 일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 덕분에 작은 생명들이 구원을 받기도 합니다. 출근길에 벌어진 작은 기적 이야기가 정말 궁금한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남자가 평소처럼 운전을 하며 출근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는 도로가 옆 풀밭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쓰레기봉투에 덮여 발견된 유기견에게 희망을 준 사람의 선행 / Universo Animali


그것은 바로 검은색 바구니였는데요. 바구니 안에는 쓰레기봉투 같은 것에 꽁꽁 싸인 채 작은 아기 강아지가 혼자 버려져 있었죠.


주변에는 먹을 것도, 마실 물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너무나도 잔인한 사람이 이 순진한 강아지를 쓸모없는 물건처럼 길가에 내다 버린 것이었습니다.


충격적인 장면을 본 남자는 지체없이 차를 세우고 강아지에게로 달려갔습니다. 바구니 속의 작은 아기 강아지는 너무 무서워서 계속 낑낑 거리고 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쓰레기봉투에 덮여 발견된 유기견에게 희망을 준 사람의 선행 / Universo Animali


남자가 바구니에서 강아지를 안아 올리자 강아지는 버려진 슬픔과 두려움으로 계속 고통스러워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던 강아지를 위해 남자는 가지고 있던 맛있는 고기를 조금 주었습니다. 강아지는 정말 오랜만에 먹는 것처럼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쓰레기봉투에 덮여 발견된 유기견에게 희망을 준 사람의 선행 / Universo Animali


그렇게 작고 사랑스러운 생명을 도로가에 내버린 사람들은 정말로 마음이 없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주인을 지키는 가장 충성스러운 동물인데 말이죠. 강아지를 구해준 이 따뜻한 남자가 이후 어떻게 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발견했을 때의 그의 착한 행동을 보면 분명 동물 보호소나 좋은 곳에 연락해서 강아지의 밝은 미래를 찾아주었을 것입니다.


애니멀플래닛쓰레기봉투에 덮여 발견된 유기견에게 희망을 준 사람의 선행 / Universo Animali


매일매일 아무 잘못 없이 버려지는 동물들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길거리에서 싸워야 하는 슬픈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세상에는 동물 보호 단체들이 있어서 이들을 돕고 따뜻한 새 가족을 만나게 해주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이 작은 강아지도 나쁜 사람들을 잊고 사랑이 가득한 새로운 가족을 만나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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