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에게 달려가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 / 千紅寵物小寶
강아지를 두고 '하늘이 내려준 천사'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들이 때로는 인간보다 더 순수하고 이타적인 마음을 보여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기, 무거운 짐을 등에 지고 힘겹게 걸어오는 할머니를 보자마자 한달음에 달려가 놀라운 행동을 한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사연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대체 어떤 행동을 했기에, 수많은 사람이 감탄을 금치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을까요?
이 사연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영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할머니에게 달려가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 / 千紅寵物小寶
영상 속에는 나이 지긋한 할머니 한 분이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커 보이는 마른 풀더미를 등에 메고 좁은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오고 계셨습니다.
겉으로는 힘든 기색을 애써 감추는 듯했지만, 그 짐의 무게가 상당해 보였습니다. 그때, 근처에 있던 하얀색 래브라도 리트리버 한 마리가 할머니를 발견하고는 쏜살같이 달려갔습니다.
할머니에게 도착한 강아지는 곧바로 몸을 일으켜 할머니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할머니의 등짐에 얼굴을 들이밀며 짐을 땅으로 떨어뜨리려는 듯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할머니에게 달려가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 / 千紅寵物小寶
이 순간, 사람들은 혹시 강아지가 실수로 사고를 치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가슴 뭉클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녀석은 땅에 떨어진 짐의 일부를 자신의 입에 물더니, 마치 할머니의 짐을 덜어주려는 듯 앞장서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행동은 할머니나 주변의 누구도 녀석에게 시키지 않은, 스스로의 판단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할머니에게 달려가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 / 千紅寵物小寶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다는 이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무거운 짐을 진 할머니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본능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던 것입니다.
녀석의 따뜻하고 사려 깊은 행동은 단순한 훈련의 결과가 아닌, 할머니를 향한 진정한 사랑과 애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정한 천사견이다", "어떻게 강아지가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놀랍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적 같은 장면이다", "세상에 강아지 없이는 살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랑으로 키운 강아지가 보여준 아름다운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