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공포 영화 속 주인공처럼 놀라게 만드는 강아지의 잠버릇 / ETtoday
주변에서 눈을 뜨고 자는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그 모습을 보면 깜짝 놀랄 텐데요. 여기 잘 때마다 두 눈을 희번뜩 뜨고 자서 주인을 밤마다 무섭게 만든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무섭고도 특이한 잠버릇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서는 '미미'라는 이름의 믹스견 강아지가 뜨겁게 달궜는데요. 미미는 하얗고 복슬복슬한 털에 둥글둥글한 얼굴을 가진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입니다.
밤마다 공포 영화 속 주인공처럼 놀라게 만드는 강아지의 잠버릇 / ETtoday
평소에도 주변 이웃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동네 스타견으로 유명했죠. 하지만 이 귀여운 강아지 미미에게는 아주 특별하고도 무시무시한 잠버릇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잠을 잘 때 두 눈을 크게 뜬 채로 자는 것이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깜빡 잊고 눈을 감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혹은 공포 영화 속 좀비처럼 보이기도 해서 보는 사람들을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강아지 미미의 주인은 이 귀여운 강아지를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했지만 독특한 잠버릇 때문에 밤마다 심장이 쫄깃쫄깃해진다고 했습니다.
밤마다 공포 영화 속 주인공처럼 놀라게 만드는 강아지의 잠버릇 / ETtoday
한번은 주인이 강아지 미미와 함께 침대에서 잠을 자다가 잠결에 강아지 미미의 희번뜩 뜬 눈을 보고 너무 놀라서 침대에서 데굴데굴 굴러떨어진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강아지 미미의 다소 무시무시하고 엽기적인 잠자는 모습 덕분에 SNS상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저런 무서운 좀비 강아지라도 괜찮으니 나도 키우고 싶다", "너무 예쁜데 좀비면 어때? 귀엽다!" 등의 다양하고도 사랑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밤마다 공포 영화 속 주인공처럼 놀라게 만드는 강아지의 잠버릇 / ETtoday
강아지가 눈을 뜨고 자는 것은 대부분 깊은 잠(렘 수면)에 빠졌거나 습관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강아지 미미의 경우도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잠버릇 자체가 특이했던 것.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강아지들이 잠자는 모습까지도 주인에게 특별한 재미와 사랑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데요.
우리도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반려동물들의 특별한 개성을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밤마다 공포 영화 속 주인공처럼 놀라게 만드는 강아지의 잠버릇 / ETto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