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산책하는 아이들의 뒷모습 찍힌 사진 보던 엄마가 소름 돋은 이유

BY 하명진 기자
2025년 11월 24일

애니멀플래닛Snake Catcher Victoria Australia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야외 나들이를 마친 엄마가 집으로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던 중, 온몸에 소름이 돋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엄마를 경악하게 만든 사진은 다름 아닌, 두 아이가 손을 꼭 잡고 숲길을 걷는 평화로운 뒷모습을 담고 있었습니다.


호주 빅토리아주 미타미타 강 근처로 나들이를 갔던 엄마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카메라에 열심히 담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집에서 다시 자세히 살펴보던 중, 엄마는 한 장의 사진 앞에서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Snake Catcher Victoria Australia


아이들이 걷고 있는 숲길, 두 아이의 발밑 부근에 예상치 못한 위험한 존재가 버젓이 포착된 것입니다. 


사진 속 빨간 원으로 표시된 곳에는 나뭇가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호주에서 가장 치명적인 독을 가진 뱀으로 알려진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Eastern Brown Snake)가 길게 몸을 뻗고 있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아이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은 뱀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무사히 지나갔고, 독사는 아이들을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이 위험한 상황이 자신들이 자리를 뜬 후에야 사진을 통해 밝혀졌다는 사실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Snake Catcher Victoria Australia


이처럼 야생 뱀과의 조우에 대해 전문가들은 "뱀은 위협을 느끼거나 자극받았을 때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며, "야외 활동 시 뱀을 발견하더라도 일부러 자극하는 행동을 피하고 조용히 거리를 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행복했던 나들이 사진에 담긴 치명적인 위험은, 야외 활동 시 늘 주변 환경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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