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난로 향해 얼은 발 '쭉쭉' 내민 아기 댕댕이 "따뜻함 놓칠 수 없어요!"

BY 장영훈 기자
2025년 11월 05일

애니멀플래닛얼어붙은 발 녹이는 아기 강아지 / reddit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가장 먼저 어디가 시리나요. 보통 손발이 가장 차가워지기 마련인데요.


우리 강아지들도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따뜻한 곳을 찾아다닙니다.


여기 추운 날씨 때문에 발이 꽁꽁 얼어붙자 주인이 틀어준 난로 앞에서 앞발을 길게 내밀고 온기를 즐기는 작고 사랑스러운 아기 시바견 강아지가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얼어붙은 발 녹이는 아기 강아지 / reddit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너무나 귀여운 아기 시바견 강아지의 겨울 나기 사진이 올라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죠.


공개된 사진 속 아기 시바견 강아지는 케이지 안에 편안하게 앉아 있었는데 자세가 아주 특별했는데요.


추운 날씨 때문인지 아기 시바견 강아지는 두 앞발을 난로가 있는 방향으로 길게 '쭉!' 하고 내밀고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얼어붙은 발 녹이는 아기 강아지 / reddit


그 모습은 마치 온몸의 따뜻함을 앞발 끝으로 모으려는 듯한 모습이었죠. 뜨끈한 난로의 온기가 너무나 좋았는지 아기 시바견 강아지는 나른한 표정으로 눈까지 살짝 감고 있었습니다.


집사 설명에 따르면 아무리 보일러를 틀어도 날씨가 워낙 추워 집안 전체가 따뜻해지지 않자 결국 난로를 꺼내 틀어주었다고 하는데요.


난로를 켜자마자 아기 시바견 강아지는 곧바로 난로 앞으로 다가와 최적의 자세를 잡은 것이죠.


애니멀플래닛얼어붙은 발 녹이는 아기 강아지 / reddit


집사는 혹시나 아기 시바견 강아지가 난로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 화상을 입을까봐 일부러 난로를 강아지에게서 멀리 두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기 시바견 강아지는 그 멀리 있는 난로의 온기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앞발을 최대한 길게 뻗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아이고, 너무 귀엽다!", "강아지에게 핫팩이라도 사줘야 할 것 같다", "난로 앞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곳인가 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얼어붙은 발 녹이는 아기 강아지 / reddit


작고 따뜻한 것을 찾아 온몸으로 노력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죠.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도 따뜻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어집니다. 아기 시바견 강아지처럼 추위를 이겨내고 따뜻함을 즐기는 작은 행복이 우리에게도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주변의 따뜻한 온기를 찾아 오늘 하루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