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 갇힌 강아지를 학대하는 남성
정말 가슴 철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탄 한 여성분께서 내리시는데, 뒤따르던 강아지가 그만 닫히는 문을 미처 통과하지 못하고 엄마와 떨어져 엘리베이터 안에 혼자 갇히고 말았습니다.
녀석은 좁은 엘리베이터 안을 맴돌며 불안한 듯 낑낑거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문이 다시 열리자, 마치 구세주처럼 한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강아지가 엄마에게 돌아갈 수 있겠구나" 하고 안도했지만, 잠시 후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기 직전인 여성 / 틱톡
문이 열리자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여성 / 틱톡
엘리베이터에서 주춤하는 강아지 / 틱톡
엘리베이터에서 갇힌 강아지 / 틱톡
그 남자는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지 않게 잡아둔 채, 어디선가 막대기를 가져와 강아지를 향해 휘두르는 것이었습니다.
강아지가 자신을 놀라게 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작고 무서움에 떨고 있는 녀석에게 폭력을 가한 것입니다.
다행히 남자의 행동은 곧 멈추었고, 엘리베이터 문은 닫힌 채 다시 위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문이 열리자 애타게 찾던 엄마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강아지는 그제야 안도하며 엄마 품으로 달려갔고, 엄마도 강아지를 다시 품에 안고서야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쉬셨습니다.
남자에게 도움을 청하는 강아지 / 틱톡
구조는 커녕 오히려 강아지를 학대하는 남자 / 틱톡
자기를 놀래켰다고 막대기로 강아지 때리는 남자 / 틱톡
하지만 불안해 보이는 엄마의 표정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친 곳 없이 무사히 엄마 품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천만다행입니다.
좁은 공간에 갇힌 것도 모자라 이유 없는 학대까지 당할 뻔한 강아지의 모습이 너무나 마음 아픕니다. 부디 이런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 강아지를 되찾은 주인 / 틱톡
집으로 돌아 온 강아지와 주인 / 틱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