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로 '빼꼼' 서서 주변 탐색한 고양이의 반전 매력 / tiktok_@madelinemillaa
고양이의 귀엽고 엉뚱한 행동을 볼 때마다 웃음이 터지지 않나요. 여기 갑자기 사람처럼 두 발로 벌떡 일어나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아주 특별한 고양이가 있습니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순간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이 아닐까 착각했을 정도인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고양이가 벌떡 일어서 있는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매들린 밀러(Madeline Miller)라는 주인이 키우는 사랑스러운 고양이입니다.
두 발로 '빼꼼' 서서 주변 탐색한 고양이의 반전 매력 / tiktok_@madelinemillaa
어느날 주인이 영상을 찍고 있는데 고양이가 갑자기 몹시 놀란 듯한 표정을 지으며 순식간에 두 발로 벌떡 일어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는 마치 멀리 있는 무언가를 확인이라도 하려는 듯 아주 자연스럽게 두 발로 서서 고개를 이리저리 두리번거렸죠.
그 모습이 얼마나 신기하고 웃겼는지 사람들은 "고양이 안에 사람이 들어있는 것 같다", "미어캣이 변장한 거 아니냐"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두 발로 '빼꼼' 서서 주변 탐색한 고양이의 반전 매력 / tiktok_@madelinemillaa
고양이는 도대체 무엇을 본 것일까. 주인도 그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다만 고양이는 그렇게 한동안 두 발로 서서 주변을 살피다가 궁금증이 풀렸는지 이내 엉덩이를 깔고 다시 평범하게 앉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고양이가 두 발로 서는 행동은 보통 주변에 궁금하거나 위험한 소리 또는 움직이는 물체가 있을 때 더 잘 보기 위해 취하는 행동인데요.
두 발로 '빼꼼' 서서 주변 탐색한 고양이의 반전 매력 / tiktok_@madelinemillaa
일종의 '정찰 자세'인 셈이죠. 하지만 이 고양이처럼 놀란 표정을 지으며 자연스럽게 일어서는 모습은 흔하지 않아 더욱 재미를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고양이의 엉뚱하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야말로 고양이만의 매력이라며 뜨겁게 반응했는데요.
고양이들은 때때로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 행동으로 주인을 웃게 만들죠.
두 발로 '빼꼼' 서서 주변 탐색한 고양이의 반전 매력 / tiktok_@madelinemillaa
이 이야기는 반려동물과의 일상에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유쾌하고 재미있는 순간들이 가득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고양이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에게 큰 행복과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
여러분도 혹시 여러분의 고양이가 사람처럼 행동해서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나요? 있다면 무슨 이유 때문에 행동했는지 궁금합니다.
두 발로 '빼꼼' 서서 주변 탐색한 고양이의 반전 매력 / tiktok_@madelinemillaa
@madelinemillaa just Malcolm being an absolute frickin weirdo #kittyboi #malcolminthemiddle #cat #catsoftiktok #weirdo #crazycat ♬ Pink Panther Intro - Henry Manc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