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를 몸 뒤에 숨긴 어미개의 눈물겨운 모성애 / Dava Hammack
가장 무서운 순간에 누구에게 기대나요. 여기 곧 안락사될 위기에 처했지만 그 두려움 속에서도 오직 사랑하는 새끼를 살리기 위해 온몸으로 방패가 되어준 어미개가 있습니다.
어미개와 새끼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는데요. 도대체 무슨 사연인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동물 보호소에 있던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인데요.
새끼를 몸 뒤에 숨긴 어미개의 눈물겨운 모성애 / Dava Hammack
이들은 곧 안락사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낯선 보호소 환경 때문에 온몸을 벌벌 떨고 있었죠.
특히 새끼 강아지는 너무 무서워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때 어미개가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행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미개는 자기 자신도 무서웠지만 새끼 강아지를 자신의 크고 따뜻한 몸 뒤로 숨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새끼를 몸 뒤에 숨긴 어미개의 눈물겨운 모성애 / Dava Hammack
그 모습은 마치 "걱정마, 엄마가 너를 지켜줄게. 어떤 위험도 너에게 닿지 못하게 할 거야"라고 말하는 것 같았죠.
새끼 강아지는 어미개의 등 뒤에 숨어 떨었고 어미개는 그렇게 새끼에게 가장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주었습니다.
보호소 직원들은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새끼부터 먼저 챙기는 어미개의 뜨거운 모성애에 큰 감동을 받아 이 모습을 영상으로 남겼는데요.
새끼를 몸 뒤에 숨긴 어미개의 눈물겨운 모성애 / Dava Hammack
안타깝게도 시간이 흘러도 이 모자를 입양하겠다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이 모자가 결국 안락사될 거라고 생각했을 그때, 마치 영화처럼 기적이 일어납니다.
다바 해맥(Dava Hammack)이라는 이름의 한 여성이 영상을 보고 마음이 움직여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 둘 다 입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해서 이 불쌍한 모자는 안락사의 위기에서 벗어나 따뜻한 새 가족의 품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새끼를 몸 뒤에 숨긴 어미개의 눈물겨운 모성애 / Dava Hammack
새로운 집에 적응하는데는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받는 행복한 강아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특히 어미개가 목숨 걸고 지키려 했던 새끼 강아지도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해서 아주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동물의 사랑 특히 어미의 사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사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끼를 몸 뒤에 숨긴 어미개의 눈물겨운 모성애 / Dava Hammack
자신보다 자식을 먼저 생각한 어미개의 희생과 그 사랑을 알아보고 가족이 되어준 사람 덕분에 이 모자는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본인도 무섭고 또 두려울텐데도 불구하고 새끼를 지켜내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던지는 어미개의 모성애. 이것이 바로 진정한 어미의 진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처럼 주변의 유기된 동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이들에게는 크나큰 기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절대 잊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