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100kg 강아지의 충격적인 밤…잠든 주인 얼굴 짓눌러 숨 막히게 한 이유

BY 장영훈 기자
2025년 10월 10일

애니멀플래닛강아지가 복수를 계획한 가슴 아픈 사연 / sohu


혹시 야심한 밤에 잠을 자다가 숨이 막혀 잠에서 깬 경험이 있으신가요. 여기 자신의 주인을 짓눌러 숨 막히게 한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엉뚱한 행동 뒤에는 주인에게 복수하려는 '큰 그림'이 숨겨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지, 왜 녀석은 복수하려고 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한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두두'라는 이름의 커다란 알래스칸 말라뮤트 강아지입니다.


애니멀플래닛강아지가 복수를 계획한 가슴 아픈 사연 / sohu


강아지 두두는 겉으로는 순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주인의 행동에 불만이 쌓여 있었죠. 강아지 두두는 주인의 장난에 복수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어느날 밤 아내가 거실에서 무서운 영화를 보다가 잠들었습니다. 한참 자고 있는데 갑자기 숨이 막히는 것을 느꼈죠.


아내는 '혹시 귀신에 눌린 건가?'하고 생각하며 기침을 하자 숨이 더 막혀왔다고 합니다. 주인이 다음날 CCTV를 확인했다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강아지가 복수를 계획한 가슴 아픈 사연 / sohu


아니 글쎄, 강아지 두두가 아내의 얼굴 위에 몸을 얹고 있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내가 기침을 하자 강아지 두두는 일어나서 아내의 얼굴을 자기 몸으로 덮어버렸죠.


녀석의 행동은 마치 "움직이지 마, 편안하게 숨 쉬어..."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이후 강아지 두두는 주인의 침실로 향했습니다.


자리를 옮긴 강아지 두두는 주인의 머리맡에 앉아 한숨을 '휴우'하고 쉬었죠. 잠이 깬 주인은 "너 뭐 해?"라고 물었지만 녀석은 대답 없이 주인을 뚫어져라 쳐다불 뿐이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강아지가 복수를 계획한 가슴 아픈 사연 / sohu


주인이 다시 잠이 들자 강아지 두두는 이번에도 자신의 몸으로 주인 얼굴을 덮어버렸죠. 마치 "이제 내가 이 집의 주인이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정말 무서운 강아지다", "주인이 뭘 잘못했나 보네", "강아지가 복수를 계획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두두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궁금해했죠. 사실 강아지 두두는 그동안 주인에게 많은 장난을 당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강아지가 복수를 계획한 가슴 아픈 사연 / sohu


털을 깎이고 이상한 옷을 입고 심지어는 문밖에 혼자 남겨지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강아지 두두는 이 모든 일에 대한 복수를 계획했던 것.


강아지 두두의 엉뚱한 행동은 주인을 혼내주려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강아지도 알고보면 똑똑하다는 사실.


이 이야기는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감정을 느끼고 기억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데요. 강아지 두두의 행동은 우리가 반려동물을 존중하고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었답니다.


애니멀플래닛강아지가 복수를 계획한 가슴 아픈 사연 / sohu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