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마지막 남은 새끼 마저 시장에 내다팔려고 하자 어미 개가 보인 '간절한 행동'

BY 하명진 기자
2025년 09월 14일

애니멀플래닛tiktok_@thieuminhtam

엄마의 마음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슴 아픈 영상이 공개돼 많은 이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뱃속에서 열 달을 품고 낳은 새끼를 차마 눈앞에서 떠나보내지 못하는 어미개의 처절한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영상 속, 주인의 손에 들려 있는 작은 새끼 강아지. 그리고 그 옆에는 애처로운 눈빛으로 주인을 올려다보는 어미개가 있습니다. 


어미개는 새끼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듯, 코를 연신 킁킁거리며 핥아주고 또 핥아줍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thieuminhtam


마치 마지막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라도 하는 것처럼, 새끼의 몸 구석구석을 정성스럽게 핥는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 와중에도 어미개는 간절한 눈빛으로 주인을 쳐다봅니다. "제발, 제발 제 아이를 데려가지 말아주세요"라고 애원하는 듯한 그 눈빛에 감히 외면할 수 없는 슬픔이 담겨 있었습니다.


어미개는 필사적으로 앞발을 뻗어 새끼를 붙잡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단호히 새끼를 안고 있었고, 어미개는 그저 발을 동동 구르며 슬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눈앞에서 자신의 전부를 빼앗기는 듯한 절망감에 어미개의 울음소리는 더욱 애절하게 들렸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thieuminhtam


이후 어미개가 새끼를 지켜냈는지, 아니면 결국 헤어지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새끼를 떠나보내야 하는 어미개의 절망과 슬픔은 보는 이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생명에게 있어 가장 원초적인 모정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thieuminhtam chó mẹ cầu xin chủ k bán con mình tại vân đình ứng hoà hn ♥️#thieuminhtam #camdong #fyp #xuhuong ♬ nhạc nền - thiều minh tâ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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