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인도변에 앉아서 슬픔에 잠겨 있는 아이 본 길고양이의 감동 행동

BY 장영훈 기자
2025년 07월 14일

애니멀플래닛슬픔에 잠긴 아이 본 길고양이의 행동 / Caters


어느 누가 동물은 자기 밖에 모른다고 했나요. 사실 동물들도 알고보면 사람 못지 않게 남다른 공감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현장이 공개가 됐습니다.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인도변 앞에 웅크리고 앉아서 슬픔에 잠겨 있는 아이가 있는데요. 아이는 슬퍼하고 또 슬퍼하고 있었죠.


애니멀플래닛슬픔에 잠긴 아이 본 길고양이의 행동 / Caters


잠시후 슬픔에 잠긴 아이를 본 길고양이가 정말 생각하지 못한 행동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과연 길고양이는 아이를 보고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여기 조심스럽게 아이 옆에 다가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위로하고 달래주는 길고양이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 것.


애니멀플래닛슬픔에 잠긴 아이 본 길고양이의 행동 / Caters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아이가 슬픔에 잠겨서 웅크리고 앉아있자 길고양이가 다가와 달래고 위로해주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 지역에 살고 있는 크리스탈 워스너(Krystal Woessner)는 며칠 전 어린 아들 리암(Liam)이 슬픔에 잠긴 것을 보게 됩니다.


슬픔에 잠긴 아이 본 길고양이의 행동 / Caters


알고 봤더니 아들 리암은 야구를 변형 시킨 티볼 리그 시즌이 끝나자 시무룩해 있었는데요. 티볼 리그 시즌이 끝난 것에 슬퍼하며 인도변 앞에 웅크리고 앉아있었죠.


티볼이 낙이었덕 아들 리암은 울적거리는 마음으로 인도변 앞에 홀로 덩그러니 웅크리고 앉아서 슬픔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슬픔에 잠긴 아이 본 길고양이의 행동 / Caters


때마침 길을 지니가던 길고양이가 이를 발견하더니 아들 주변으로 다가와서는 몸을 비비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평소 자주 마치던 길고양이였습니다. 길고양이는 슬픔에 잠긴 아들을 달래줬고 이내 아들도 기분이 풀렸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슬픔에 잠긴 아이 본 길고양이의 행동 / Caters


아들인 길고양이에게 손을 뻗어서 쓰담쓰담해줬고 기분이 좋아진 길고양이는 바닥에 드러누워 배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립니다.


슬픔에 잠긴 아이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위로하고 달래준 길고양이 정말 감동이지 않습니까. 이처럼 동물들은 감정을 공감하고 달래준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