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입양해준 여성의 손 붙잡은 유기견 모습 / Kim Mozena Rezac
하루 아침에 가족을 잃고 보호소로 보내진 유기견이 있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이 유기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 슬픔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그때 유기견을 입양하겠다는 여성이 나타났습니다.
자기 입양해준 여성의 손 붙잡은 유기견 모습 / Kim Mozena Rezac
보호소를 떠나 집으로 향하는 길, 유기견은 운전 중인 여성의 손을 향해 앞발을 조심스럽게 내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유기견은 여성에게 자기 자신을 입양해줘서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자기 입양해준 여성의 손 붙잡은 유기견 모습 / Kim Mozena Rezac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주인을 잃고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구조돼 보호소로 보내진 골든 리트리버 유기견의 사연이 올라와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원래 이 유기견에게는 주인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주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하루 아침에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입양해준 여성의 손 붙잡은 유기견 모습 / Kim Mozena Rezac
가족들 어느 누구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입양해 키우겠다며 나서지 않았던 것. 길거리로 내몰린 유기견은 다행히도 구조됩니다.
보호소 생활을 하게 된 유기견. 때마침 유기견을 입양하겠다는 여성이 나타났고 유기견은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게 되었는데요.
자기 입양해준 여성의 손 붙잡은 유기견 모습 / Kim Mozena Rezac
집으로 가는 길, 유기견은 자신의 가족이 되어준 여성에게 고마워도 너무 고마웠는지 앞발을 내밀어서 손을 잡았습니다.
고마움을 전하고자 앞발을 내밀어 보이는 유기견의 모습이 정말 너무 감동 그 자체 아닌가요. 사람은 배신해도 강아지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사실 꼭 잊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