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폭염 더위에 지쳐 남의 집 수영장 몰래 들어와 더위 식히는 이 동물

BY 장영훈 기자
2025년 07월 09일

애니멀플래닛남의 집 수영장에서 더위 식히는 이 동물의 정체 / Burbank Police Department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지치는 것은 사람 뿐만이 아닙니다. 동물들도 무더위에 지칠 수밖에 없는데요.


여기 폭염 더위에 지친 나머지 겁도 없이 남의 집 수영장에 몰래 들어가서는 여유롭게 더위를 식히는 이 동물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남의 집 수영장에서 더위 식히는 이 동물의 정체 / Burbank Police Department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이 동물의 등장에 집 주인은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결국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까지 벌어져야만 했죠.


그렇다면 과연 남의 집 수영장에 허락도 없이 들어가서 더위를 식힌 이 동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이 동물은 야생 흑곰이었는데요.


남의 집 수영장에서 더위 식히는 이 동물의 정체 / Burbank Police Department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가정집 뒷마당 수영장이 마치 자신의 수영장이라도 된 것 마냥 여유롭게 더위를 식히고 있는 야생 흑곰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이날 곰이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는데 현장에는 야생 흑곰이 수영장에 들어가서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남의 집 수영장에서 더위 식히는 이 동물의 정체 / Burbank Police Department


야생 흑곰은 집주인 몰래 수영장에 들어가서는 물속에서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는 등 더위를 제대로 식히고 있었는데요. 정말 너무 신기한 것 아닙니까.


더더욱 이날은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겼을 정도로 무척 더운 날씨였다는 것. 그렇게 남의 수영장에 들어가 있던 야생 흑곰은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애니멀플래닛남의 집 수영장에서 더위 식히는 이 동물의 정체 / Burbank Police Department


야생 흑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동물보호 당국자들의 인기척에 놀라며 서둘러 숲으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이 덥고 또 더웠으면 수영장에 들어가 더위 식힐 생각을 했을까요. 참고로 남의 수영장에 들어온 이 야생 흑곰은 몸무게가 약 225kg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애니멀플래닛남의 집 수영장에서 더위 식히는 이 동물의 정체 / Burbank Polic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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