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사다놓은 기억이 없는 쿠션이 소파에 올려져 있길래 확인해 봤더니…

BY 장영훈 기자
2025년 06월 18일

애니멀플래닛소파에 올려져 있는 정체불명의 쿠션 정체 / x_@totomaru_hanmi


평화로운 어느날 소파 위에 덩그러니 정체불명의 소파 하나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다놓은 기억이 전혀 없는 이 쿠션.


도대체 이 쿠션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잠시후 가까이 다가가 쿠션을 살펴본 집주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얼굴가에 미소를 지어 보였죠.


과연 집주인을 흐뭇하게 만든 이 쿠션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한데요. 그 정체가 공개돼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소파에 올려져 있는 정체불명의 쿠션 정체 / x_@totomaru_hanmi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사다놓은 기억이 전혀 없는 쿠션이 소파에 올려져 있길래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봤다는 사연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파 위에 떡하니 커다란 쿠션 하나가 놓여져 있었는데요. 집주인에 따르면 사다놓은 기억이 전혀 없는 쿠션이라고 합니다.


혹시나 싶어 가까이 다가가 쿠션을 살펴본 집주인은 이내 웃음을 참지 못했죠. 알고 봤더니 쿠션이 진짜 쿠션이 아닌 고양이였던 것인데요.


애니멀플래닛소파에 올려져 있는 정체불명의 쿠션 정체 / x_@totomaru_hanmi


네, 그렇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소파 위에서 옆으로 반듯하게 누워 있었던 것을 집주인이 쿠션으로 착각한 것이었습니다.


고양이가 곤히 자고 있는 탓에 누가 봐도 고양이 모양의 쿠션이라고 착각을 하게 할 정도였는데요.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편안한 자기 침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파가 편안했는지 세상 깊게 잠든 고양이의 모습을 보고 쿠션이라고 착각한 집주인.


애니멀플래닛소파에 올려져 있는 정체불명의 쿠션 정체 / x_@totomaru_hanmi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자기가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쿠션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 사람처럼 일자로 쭉 뻗어서 자는 고양이 모습도 공개가 됐는데요.


보고 또 봐도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생각을 들게 만드는 고양이의 이해하기 힘든 수면자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잖아", "너 왜 그렇게 자는 거야", "역시 고양이네요", "이게 고양이 매력이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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