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도 이렇게까지 귀여울 수 있을까요. 눈을 밟을 때마다 '뽀드득' 소리가 나자 신나게 눈밭 위를 뛰어다니는 고양이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 진저(Ginger)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수북하게 쌓인 눈밭 위를 신나게 뛰어다니며 노는 고양이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이 얼마나 많이 내렸는지 온 세상을 새하얗게 뒤덮은 눈밭 위를 고양이 진저가 신나가 우다다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도 포동포동해 보이는 몸집과 달리 아주 날렵하게 뛰어다니며 눈밭 위를 질주하는 고양이 진저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사냥이라도 하려는 듯 포동포동한 몸집으로 눈밭 위를 맹렬하게 뛰어다니는 고양이 진저 모습은 귀여울 따름입니다.
특히 두 눈에 목표물이 있다는 듯 주변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눈밭 위를 뛰어다니는 모습은 호랑이를 연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추울 법도 하지만 눈밭 위를 밟았다가 들리는 뽀드득 소리가 무척이나 좋은지 쉼없이 눈밭 위를 질주하는 고양이의 모습.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고양이 표정은 마치 "여기는 내 영역이다", "내가 여기서 최고"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보면 볼수록 묘하게 빠져드는 고양이의 표정.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추울텐데도 잘 뛰어다니네", "고양이 매력은 끝이 없음", "나 고양이한테 반했나", "고양이 매력에 퐁당 빠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