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가 고양이는 자기 밖에 모른다고 했나요. 여기 냉장고 위에 올려져 있는 간식이 먹고 싶다며 고양이 보는 앞에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아이가 있습니다.
엄마가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간식을 보관하려고 냉장고 위에 올려놓은 것인데요. 간식이 먹고 싶다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아이.
과연 고양이는 아이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까요. 잠시후 고양이가 보인 행동이 너무 놀라서 입 떡 벌어지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아이가 간식이 먹고 싶다며 냉장고 위에 올려져 있는 간식을 가리키자 고양이가 보인 행동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날 아이는 냉장고 위에 올려져 있는 간식을 발견하게 됩니다. 문제는 아이 혼자 스스로 간식을 내릴 수가 없었다는 것.
안되겠다 싶었던 아이는 고양이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고양이가 보는 앞에서 손가락으로 간식을 가리켜서 먹고 싶다고 말한 것인데요.
아이의 말을 알아들은 듯 고양이는 냉장고 위로 폴짝 뛰어 올라가더니 아래로 간식을 툭 떨어뜨렸습니다.
고양이 도움으로 간식을 얻는데 성공한 아이. 하지만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요. 간식 뚜껑을 얼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는 간식 뚜껑을 열 수 없다고 말했고 이번에도 역시 고양이는 아이를 위해서 손수 뚜껑을 물어서 여는데 성공했죠. 한마디로 말해 영웅이 되어준 것.
우여곡절 끝에 아이는 고양이의 도움을 받아 엄마 몰래 간식 먹는데 성공했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조합이 아닌가요.
손이 닿지 않아서 냉장고 위에 올려진 간식을 먹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간식을 가져다주고 뚜껑까지 손수 열어준 고양이라니 이렇게 착한 고양이 어디 또 없습니다.
엄마 몰래 간식 먹기에 성공한 아이와 이를 뿌듯해 하는 고양이. 너무 좋은 팀웍에 엄마는 혼낼 수가 없어 웃고 넘어갔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