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입이 닳도록 자신은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말씀하셨던 아빠가 계셨습니다. 가족들이 강아지를 입양해 키우고 싶다고 했을 때도 아빠의 태도는 완강했습니다.
그렇게 아빠의 반대를 무릅 쓰고 가족들은 토이 푸들을 가족으로 정식 입양하게 됩니다. 물론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아빠가 내심 마음에 걸렸지만 말이죠.
분명히 강아지 입양하기 전만 하더라도 자신은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으셨던 아빠. 하지만 막상 토이 푸들을 입양해 키우게 되자 태도가 확 바뀌셨다고 하는데요.
과연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던 아빠는 어떻게 확 바뀌셨을까요. 강아지 싫다고 했던 아빠가 강아지를 좋아하고 예뻐하는 반전 영상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데이지(Daisity)라는 이름을 가진 집사는 SNS를 통해 강아지가 싫다고 했던 아빠가 지금은 가족들 중에서 그 누구보다 강아지를 예뻐한다며 반전 일상을 공개했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외출을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신 아빠는 문앞에서 자신을 보고 연신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토이 푸들을 보더니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아빠는 자신을 반겨주는 토이 푸들 강아지를 보더니 곧바로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셨고 하늘 위로 두 팔을 뻗어 보이시기도 했는데요.
급기야 손에 들고 있던 짐에서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내시더니 이를 들고 토이 푸들 강아지에게 다가가 흔들어 보였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실 때 토이 푸들 강아지에게 줄 요령으로 간식까지 사오셨던 것.
강아지 키우기 전만 하더라도 자신은 강아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던 아빠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지금은 그 누구보다 강아지를 사랑하고 예뻐하는 아빠.
아무래도 막상 토이 푸들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고 애교도 부리는 강아지의 매력에 흠뻑 빠지신 모양입니다.
뒤늦게 자신이 뱉었던 말들을 주워 담으시려고 하신다는 아빠. 그렇게 아빠도 강아지의 매력에 퐁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계신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