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사랑스러운 투샷이 어디 또 있을까. 피곤해서 먼저 잠든 아내를 위해서 기꺼이 백허그해주는 것은 물론 팔베개까지 해주는 자상한 남편 고양이가 있습니다.
남편 고양이는 아내 고양이가 한없이 사랑스러운 듯 정성스럽게 그루밍도 해줬는데요. 진정한 사랑꾼이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남편 고양이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피곤해서 먼저 잠든 아내 고양이를 위해서 팔베개를 해주는 남편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남편 고양이는 아내 고양이를 꼭 껴안은 자세로 누워서는 팔베개를 해주고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눈길을 끌어 모으는 것은 남편 고양이의 행동이었죠.
남편 고양이는 팔이 아플 법도 하지만 전혀 개연치 않다는 듯이 정성껏 잠든 아내 고양이의 몸을 그루밍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에게 있어 그루밍은 애정표현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특히 고양이끼리의 그루밍은 그루밍하기 힘든 부분을 대신 해주는 것으로 애정표현의 의미가 강하다는 사실.
아내 고양이는 남편 고양이의 무한한 애정공세에 기분이 무척 좋은지 세상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잠을 청할 뿐이었는데요.
보고 또 봐도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두 고양이 커플의 모습이 아닌가요. 진정한 사랑이란 서로가 서로를 아끼는 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너무 부러움",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네", "이게 바로 힐링이지", "정말 너무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