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이 시간이 되면 온 집안을 뛰어다니면서 난리법석 떠들어 다녀야 하는데 이상하게 평소와 달리 조용해도 너무 조용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혹시 강아지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이 된 집사는 집안을 돌아다니며 강아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했는데요.
잠시후 집사는 자신의 눈앞에 벌어져 있는 광경을 보고 순간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다고 합니다. 무슨 광경을 보았길래 소름이 돋은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평소와 달리 조용한 강아지의 생각지 못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평소 같았으면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사고를 벌였을 시바견 강아지가 이상하게 조용하길래 집사는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어디 안 보이는 곳에서 사고를 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이 된 집사는 집안을 돌아다니며 강아지가 어디에 있는지 찾으러 다녔는데요.
집사는 눈앞에 벌어진 시바견 강아지의 모습에 할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아니 글쎄, 피곤했는지 시바견 강아지가 누워서 잠들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다만 집사는 시바견 강아지의 평소와 다른 모습에 그만 소름이 돋고 말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두 눈 희번득 뒤집어 뜬 채로 잠든 것.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시바견 강아지는 흰자 밖에 보이지 않았는데요. 도대체 왜 이렇게 자고 있는 것인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정말 생각지 못한 시바견 강아지의 두 눈 희번득 뒤집어진 모습에 순간 집사는 소름이 돋았다고 하는데요. 귀신이 씌운 것은 아닌가 생각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진짜 귀신이 씌인 것이 아니라 너무 피곤했던 나머지 깊게 잠들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두 눈이 희번득 뒤집어진 것이었는데요.
집안 한쪽 구석에서 사고 치는 줄 알았더니 눈 뒤집어진 채로 잠들어 있었던 시바견 강아지. 정말 하루도 조용히 넘어갈 일이 없는 강아지의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