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야, 막내만 예뻐하지 좀 말고 나도 좀 예뻐해줘…."
막내 고양이만 예뻐하는 집사에게 서러움이 폭발한 고양이의 질투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사연이 숨어 있는걸까요?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에는 최근 서러움이 폭발한 고양이의 표정이 포착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사가 막내만 예뻐하며 놀아주자 한쪽 구석에 숨어서 몰래 훔쳐보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요.
집사 무릎 위에서 놀고 있는 막내가 부러우면서도 자신과는 놀아주지 않는 집사에게 섭섭하다는 듯이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게 합니다.
고양이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대놓고 집사 옆으로 가까이 다가갔지만 집사는 눈길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막내랑만 더욱 신나게 놀았는데요.
기분이 더욱 우울해진 고양이는 옆구리 툭 치면 눈물이 수도꼭지처럼 콸콸 쏟아져 나올 것만 같은 표정을 지어보여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한편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꼭 알아둬야 하는 상식이 한 가지가있는데요.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계신다면 이것만은 꼭 주의해주세요.
고양이를 키울 때 한마리만 유독 예뻐하는 등 편애를 할 경우 다른 고양이는 집사의 관심을 끌려고 난폭해질 수가 있고 지속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누구만 예뻐하는 행동은 삼가하는게 좋겠죠? 고양이도 사람처럼 감정을 지닌 동물이라는 점 잊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