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장 서서 걸어가고 있는 엄마 뒤를 혹시나 놓칠까봐 짤막한 다리로 열심히 아장아장 걸어서 따라가는 아기 코끼리가 있습니다.
잠시후 아기 코끼리 눈앞에는 나무통이 떡하니 놓여져 있었는데요. 엄마를 놓치지 않기 위해 넘어가려고 하는 순간 아기 코끼리는 그만 발이 걸리고 말았죠.
나무통에 발이 걸린 아기 코끼리는 그만 꽈당하고 넘어지고 말았는데요. 넘어진 찰나 귀여운 아기 코끼리의 뒷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이 됐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앞장 서서 걸어가는 엄마 뒤를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뒤따라가다가 나무통에 발이 걸린 아기 코끼리 사진이 올라온 것.
이날 아기 코끼리는 엄마를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아장아장 걸으면서 뒤따라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이들 앞에는 나무통이 나타났고 엄마 코끼리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나무통을 넘어서 지나갔는데요.
아기 코끼리도 엄마 따라서 나무통을 지나가려고 하는 그 순간 다리가 너무 짧았던 탓에 미처 넘어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넘어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나무통에 다리가 걸려 넘어진 아기 코끼리는 토실토실하면서도 오동통한 엉덩이를 드러냈고 그 모습이 고스란히 사진에 찍혔죠.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아기 코끼리의 뒷모습 아닌가요. 무엇보다도 짤막한 다리가 앙증 맞아서 보는 이들을 심쿵 설레게 만드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아기 코끼리는 나무통을 무사히 넘어가서 엄마 뒤를 졸졸 따라서 갔다고 합니다.
아직은 어리다보니 모든 것이 서툴기만한 아기 코끼리. 분명히 폭풍성장에서 엄마 코끼리 못지 않은 덩치로 하나둘씩 척척 해내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짤막한 다리로 열심히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걸어가는 아기 코끼리. 부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