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슬픔에 잠긴 집사가 있습니다. 때마침 집사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게 된 아기 강아지는 집사를 외면할 수가 없었는데요.
슬픔에 잠긴 집사를 위로해주고 싶었던 아기 강아지는 집사에게로 한걸음에 달려갔다가 그만 유리문에 얼굴을 꽈당하고 부딪힌 것이 아니겠습니까.
알고 봤더니 유리문이 닫혀 있었는데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집사에게 달려가야만 한다는 생각에 달려갔다가 제대로 얼굴 꽈당한 아기 강아지.
유리문에 얼굴을 부딪힌 순간에도 자신이 유리문에 얼굴을 부딪힌 사실을 알지 못하는 아기 강아지의 허당 넘치는 일상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슬픔에 잠겨 있는 집사를 보더니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가는 아기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아기 강아지는 집사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더니 일단 집사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유리문이 있는 줄 꿈에도 모르고 말이죠.
오직 아기 강아지는 집사에게 달려가서 위로해줘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던 모양인데요. 잠시후 아기 강아지는 유리문에 얼굴을 세차게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눈앞에 유리문이 닫혀 있는 줄도 모르고 쾅하고 부딪힌 아기 강아지는 개의치 않고 돌아서 집사에게 달려가 와락 안겼다고 하는데요.
집사를 향한 아기 강아지의 마음이 얼마나 진심인지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물론 집사가 무슨 영문으로 슬펌에 잠겨 있었는지는 물음표이지만 말이죠.
이유가 어찌되었든 간에 슬퍼하는 집사를 위로하고 달래주겠다며 짤막한 다리로 열심히 달려가는 아기 강아지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보고 또 봐도 유리문에 얼굴 부딪히는 아기 강아지 모습이 그저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은 왜 그런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절묘한 표정", "이게 바로 인생이지", "강아지 너무 귀엽잖아", "집사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